서일본 선망의 12월 참고등어 조업이 24일에 종료되었다. 11월부터 현저하게 저조한 어획량은 21~24일에 급증. 선어 ·가공용 참고등어 사이즈의 12월 조업량이, 예년수준까지 회복했다. 산지 관계자는 「년초에 큐슈 근해 조업이 밝을 전망. 동시기는 전갱이도 급증했다」며 연초의 청어 어획량 증가도 기대한다.
서일본 선망은 12월, 전 선단중 3분의 1이 큐슈근해에서 조업하고, 주로 대마도 먼바다에서 조업을 했다. 1~24일 선어 · 가공용 참고등어 사이즈의 조업은 전년동월대비 16배로, 산지시장관계자는 「대마도 먼바다에서 21일, 이번 겨울 최대의 어획이 있었다. 작년동월에는 기록적인 조업불황이었는데, 드디어 예년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참고등어의 12월 평균시세는 1상자 평균(약16kg) 3800엔으로 11월부터 1800엔 하락. 대형사이즈가 적은데다, 기름기도 적어, 12월 평균시세는 전년동월의 반값 정도로 예상한다. 「기름기는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크기는 작다. 북태평양 고등어와 비교하면 못하다」며 가격이 낮은 이유를 설명한다.
또, 「전갱이의 조업도 동시에 급증, 스시재료용이나 후라이등 가공용에 적합하다. 이번 겨울도 가공용 전갱이 재고는 윤택」할거라는 산지 시장 관계자.
앞으로 고등어 조업에 대해서는 「연초는 북태평양 선단의 대부분이 큐슈해로 돌아온다. 어장은 동지나해가 중심이 될 것이다」(산지시장관계자). 한편, 10~11월 한국 제주도 먼바다 어획이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양호한 점에서 「내년봄은 제주도 먼바다의 어군이 남하할 가능성이 높다. 오륙도 서해나 대마도 먼바다에서 양질의 고등어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예상한다.
미나토신문12/26(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86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