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 대형선망 1월 고등어 조업이 급신장했다. 단, 급격하게 어획이 증가하여 산지시장의 수용 작업이 쫓아가지못해 운반선이 해상에서 정체한 결과, 「하역 지연으로 선도가 저하, 1마리 300g초과 사이즈가 먹이용으로 떨어지는 사태가 다발하고 있다.」(산지시장관계자)
서일본 선망의 7~23일 선어· 가공용 참고등어사이즈 어획은 전년동기대비 7배. 어획량은 과거 9년간 동기간중, 최고를 기록했다. 동시에 양식어의 먹이용 고등어(기름기없고 마른)의 어획도 급증했다. 반면, 선어· 가공용 사이즈의 1상자(약16kg) 평균가격은 가격이 낮았던 전년동기보다도 1100엔 저렴한 3700엔으로, 과거 9년간중, 최저치를 갱신. 년초 일별 평균가격은 일시, 약 2000엔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산지시장관계자는 「평균가격의 침체는 연일 어획이 시장의 처리능력을 초과한 것이 큰 원인. 선도저하로 500g의 고등어가 먹이용이 된 날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기름기 부족도 있다」고 지적했다.
큐슈북부의 주요산지시장 어획처리능력에 대해서 「나가사키, 마츠우라, 카라츠, 후쿠오카의 주요시장은 모두 합쳐서 1일 6만상자가 한계. 1월은 연일, 1일 합계 20만상자의 고등어류의 양륙이 계속되었다. 주축인 나가사키어시장과 마츠우라어시장은 현재 고도위생화 공사중으로 화물 처리작업이 생각처럼 진전되지 않았던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서일본 선망이 소속된 일본원양선망어업협동조합(후쿠오카시)은 1월 고등어 유통 정체로 인해 중순부터 시장과 유통 작업 원활화를 도모하도록 동선단의 조업을 제한. 「주1~2일에 조업을 억제한 결과, 유통이 원활하게 되어, 가격이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기록적 공산
서일본선망의 가을겨울 고등어 조업은 보통 11월~2월이 최대 조업기. 1월은 전 선단 24곳중, 21곳이 큐슈앞바다에서 조업하고 있다. 이번 조업은 11월부터 12월중순까지는 좋진 않았지만, 12월하순부터 조업이 급증했다.
산지시장관계자는 12월하순~1월 고등어어획 급신장 요인에 대해서 「제주도앞바다의 고등어 어군이 대마도바다로 남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작년말, 「한국의 제주도바다의 고등어조업이 10월 이후 호조 추이였다. 어군이 남하하면 큐슈근해의 이번 고등어조업은 한번에 호전될것이다」고 연초 어획량 증가를 예측했다.
조업은 24일에 정시 휴어에 들어간다. 앞으로에 대해서 「대마도바다의 고등어 조업호기는 2월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후는 제주도의 어군이 고토 서쪽 바다에도 남하할 가능성이 있다.2~3월은 동해에서도 조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서일본선망의 고등어조업은 이번에 기록적인 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미나토신문1/25(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87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