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일본 선망 고등어는 본래 성수기인 11월이 되어도 양어 사료용을 제외한 선어· 가공용 사이즈의 어획량이 7일 현재, 거의 없는 상황이 월초부터 계속되고 있다. 나가사키현의 산지시장 관계자는 "전쟁후 최저 성수기 시작". 어장의 해수 온도가 25도로 예년보다 6도나 높았고 조업의 본격화는 바닷물의 수온이 적정화될 때까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한다.
¶고수온 禍, 10월은 9할 감
서일본 선망 고등어 성어기는 예년에는 10월 초에 시작된다. 후쿠오카, 사가, 마츠우라, 나가사키의 산지 시장을 합한 선어·가공용 고등어의 10월의 어획량은 전년 동월 대비 93% 줄어든 7900상자(1상자 약 16kg).과거 10년의 10월로는 최저 수준이었다.
10월의 평균 산지가는 70% 오른 1상자 7700엔으로, 어획량 부족으로 급등세에 있다. 산지관계자는 "전갱이등 고등어외에도 수량이 적어, 조업 전반이 저조하다. 향후 어획은 해수온에 달렸다고 말했다.
기름기적고 마른 고등어(통조림·사료용 고등어)도 흉어경향. 1~7일의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감소한 1만 9000상자로, 주요 어장은 고토 니시 오키와 대마도 앞바다. 10월은 70% 줄어든 4만 5000박스였다. 평균 산지가는 6월부터 1상자 약2000엔의 폭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선단은 현재 전 24개 통 중 17개 통이 서 일본 해역에서 조업 중."향후 산리쿠 해역 조업이 나아지면 조업 허가를 갖고 있는 선단이 이동, 서 일본 해역은 10개통 정도로 줄어들 것" 이라고 산지 시장 관계자는 보고있다 .
미나토신문 11/12(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6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