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한국 부산에서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산 명란 입찰은 4월말까지 누계 약 2만2000톤이 상장되었다. 미국 알라스카의 명란 생산증가로 3,4월 시애틀입찰에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해, 러시아산도 하락할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일부 적극적인 입찰이 있어 하락세를 면했다. 결과적으로 평균가격은 전년을 조금 밑도는 정도로 보여진다.
금년 러시아산은 소형(20~40g)이 많아, 국내가공 팩상품용으로 선호되고 있는 40g UP이 적어 사이즈에 비해 비싼감이 있다. 상사들은 「미국산은 최근 이십몇년중 가장 적절한 가격인거 같다. 팩 상품은 러시아산보다 미국산 육상 스탠다드(STD) 쪽이 가격도 저렴하고 좋을 것 같다」고 한다.
러시아 포란 명태조업은 일부를 제외하고 4월 9일에 조업을 끝냈다. 명태 총생산량은 3만톤전후이고, 전년대비 1~3%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 남은 상장수량은 5000~6000톤으로 품질이 좋은 것이 적어, 시장상황은 내림세로 예상된다. 2,3월 입찰 최고가(상급품)은 $7.2~$6.5, 4월입찰은 품질저하도 있어 $6후반~$5후반으로 내려갔다. 5월입찰에 대해서 상사들은 「얼마나 내려갈지가 초점」이라며, 「미국산이 적정가격임에 입각하면 $1정도 더 내려가지 않으면 밸런스가 맞지않다」고 말한다.
상급품을 고가로 끌고가려는 모양으로, 대량판매점 팩상품용이나 업무용(바라코) 하등품도 시세가 내려갈 듯 하면서 내려가지 않고 있다. 또, 한국구매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큰 요인. 명란을 사용한 나베요리가 수요를 늘리고 있다. 「나베용은 $5 후반대로 구매하고 있다.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미국·러시아물 입찰에서 최고가격이었던 것은 한국상사」라고 밝혔다.
신물 시장상황을 보면, 일본의 대량판매점용 팩상품 업자간 거래가격은 「원란가격은 내려가고 있지만, 운임·인건비등 경기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오히려 가격인상을 피할수 없을지도」라고 상사소식통은 전한다.
미나토신문 5/10(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