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대책으로 중국에서 양륙이 안 되는 등 혼란을 겪던 러시아 명태 제품 가격이 5월 중순 바닥을 쳤다. 홋카이도 기선 어업 협동 조합 연합회의 하라구치 세이지 상무가 최근에 발표했다.
러시아의 명태어업은 바다 위에서 H&G(드레스)를 생산해 중국에 수출, 중국의 육상가공장이 그것을 원료로 필레제품으로 해, 유럽 시장에 재수출하는 것을 주류로 성립.
올해는 중국으로 가는 운반선이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으로 제품을 하역하지 못하는 등 혼란을 겪자 작년 말 25㎝ up 드레스 제품은 t당 1700달러에서 1월 말 1520~1420달러, 2월 말 1350~1300달러로 떨어졌다. 이후 점차 중국 수용체제가 회복되면서 3월 중순 제품 가격도 상승하기 시작해 1450달러까지 되돌아갔다.
그러나, 후라이 등 최종 제품의 가공지, 제품 시장인 유럽이 신형 코로나화로 상황이 악화.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4월말 1100달러까지 떨어졌으나 5월 중순 저점을 찍고 1200달러에 근접하는 오름세가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화로 대형 바이어는 3~4월 취급계획을 수정, 매입을 대폭 감소시켰다. 다만 코로나화 기간에도 2017년 안팎의 가격을 웃돌고 있고 수리미도 세계적 수요로 견조한 만큼 앞으로 웬만해서는 시장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제품 수입은 비정상적인 수량감소 속에 올해 15주가 킬로2·6유로에 비해 22주는 수량이 3269톤으로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01유로로 높은 가격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나토신문 6/19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02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