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물 심의회(NSC)가 발표한 동국의 수산물 수출 실적에 의하면, 1~6월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비 3·5%증가의 529억 노르웨이 크로네(이하 크로네, 약 6000억엔)로 과거 최고 실적이었다. NSC는 「봄에 코로나 쇼크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연어 송어 청어 고등어 수출이 늘었다. 크로네의 하락도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연어는 2%증가의 350억 크로네(약 4000억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의 영향으로 레스토랑 부문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4월 이후 상황은 개선되었다」라고 NSC. 유럽용은 늘어나긴 했지만 아시아용은 약간 감소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2월에 거의 정지. 식품 수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도입 후, 5월까지는 완만한 성장이 보인다고 한다.
트라우트(pink salmon)는 10%증가의 18억 크로네( 약 200억엔).전년 동기에 비해 시세가 16% 내렸지만 수량이 29% 늘었다.미국 우크라이나 일본이 트라우트의 최대 시장이었다.
주요 어종 중에서도 특히 증가율이 높았던 것이 고등어. 수출액은 47% 증가한 6억5800만 크로네(약 75억엔)로 역대 최고 실적이었다.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이 전체적으로 늘었기 때문. 외국 선박의 노르웨이 고등어 어획량도 증가했다고 한다. 대일 수출은 수량이 44% 증가, 금액 46% 증가. NSC는 「타국과 같이 코로나 쇼크는 일본에서도 사재기로 이어졌다. 건강에 좋고 장기 보존이 가능한 고등어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한다.
이외 청어 수출액은 30% 증가한 18억크로네(약 200억엔). 냉동 대구는 12% 증가한 19억크로네(약 220억엔), 신선 대구 4% 감소한 16억크로네(약 180억엔), red king crab이 20% 감소한 2억900만크로네(약 20억엔)였다.
미나토신문7/8(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03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