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고등어 수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10월 한달간 수출량은 2910톤으로 전월의 3분의 2, 전년 동월 대비로 절반 감소했다. 감소는 4개월 연속. 동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약화되고 평시에 가까운 상태로 수출 재개된 2012년 1월 이후 최소이다.
여름 고등어조업은 어획량이 적고 9월에 이어 최대 시장인 아프리카 수출이 사실상 중단했기 때문. 10월의 평균 수출 단가는 킬로 134엔으로 전월 대비 2%상승, 전년 동월 대비 23%상승. 1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프리카를 위한 수출이 부진한 한편, 베트남 등의 거래는 강한 것 같다.
10월의 수출을 국가별로 아프리카는 해외 최대 시장인 나이지리아가 8월 98톤, 9월 49톤에 이어72톤으로 침체되어 전년 동월 대비 88%감소, 단가는 114엔으로 1%하락. 아프리카 2위의 이집트도 98톤으로 40%감소, 단가는 110엔으로 6%하락.
아시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태국은 811톤으로 65%감소, 단가는 118엔으로 19%상승.한편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베트남은 1367톤으로 3%증가.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동월보다 많고 단가는 24% 오른 146엔으로 전월의 150엔에 이어 급등했다.
미나토신문 12/3(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6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