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활전복 시황의 전박적으로 좋지않다. 3년전 재한미군의 고고도방어미사일(THAAD) 배치발표이래 한중관계악화로 중국으로 수출이 격감했기 때문이다. 갈곳을 잃은 남아도는 잉여품으로 가격붕괴현상이, 대일 수출가격에도 연동하고 있다.
한국산 활전복의 1~10월 수입량은 1325톤(전년동기대비 9%증가)로 작년동기보다 14%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국내 양식은 3월에는 KG당 3000엔대의 높은 가격대를 처음으로 끊고, 2000엔대라는 싼 가격이 8월까지 지속되었다. 지금 가격은 어느정도 회복하여, 10월의 야마구치 · 시모노세키도착 평균가격은 3409엔(C&F)였지만 대일수출이 호조였던 2015년 10월은 4333엔이었고, 최근 3년간 20%, 1000엔가까이 떨어졌다.
한국해양수산부 동경수출지원센터의 존슨과장에 의하면, 「몇년전, 중국 대량구매가 있었던 시기에 수출용 생산이 급증했다」. 그러나, THAAD문제등올 중국의 구매가 끊어지고, 남아있던 전복의 가격붕괴가 되어가던 중 「잉여분을 일본에 덤핑하여 수출하는 업자가 생기게 되었다」라는 것이 시황약화의 배경이다.
작년 한국산 전복 생산량은 1만6134톤(한국통계정보서비스=KOSIS조사)로, 중국수출이 호조였던 14년에 비해 약 6700톤, 76%증가했다.
또한, 일본 주요수입항은 시모노세키항(부관훼리)으로, 1~10월 누계 통관실적은 1063톤(전년동기대비 8% 증가). 이어서 하카타항이 많아 (카메리아호) 247톤으로 20%증가. 이외, 나리타, 칸사이, 후쿠오카, 치토세공항드에 항공편으로 산발적으로 반입되고 있다.
미나토신문12/25(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86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