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 수산물생산량(해양동물, 파충류, 해조류제외)은 전년수준 1억 7780만톤(원어베이스)이 된다고 한다. 그 중 자연산이 9130만톤으로 전녀대비 3.4%감소. 양식생산이 3.9% 증가로 8650만톤이 될 전망. 수요면은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긴 하지만, 확대율은 느릴것으로 보여진다. 국련식량농업기관(FAO)이 최근 세계식량시황전망을 발표했다.
자연산어로는 남미 앤쵸비가 조업호황이었지만 전년에 비해 감소할 전망. 대구나 고등어등의 일부 해수면가까이 사는 어류, 문어등도 저조할 예상이다. 양식은 전체 계속적으로 증산되는 가운데, 연어나 패류등 일부 주요품목은 수요확대의 스피드에 공급이 쫓아가지못해 타이트한 수급상태가 계속된다. 한편, 새우나 농어, 돔류등은 순조롭게 공급이 계속될것으로 보여지고, 보고서에서는 가격면에 영향을 시사하고 있다.
무역면에서는 미중이나 미주연합회(EU) 무역마찰, 영국의 EU이탈연기문제등이 세계경제의 성장둔화에 연결되것으로 보고 있고, 수산업계에 있어서도 과제가 많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 주요수출국에서는 수출실적이 전년을 밑돌고 있는 나라도 많고, 일본이나 EU, 미국등의 수입국도 수입액베이스로 전년에 못 미친다. 한편 남미에서는 딱딱한 연어시장이나 어분증산등의 영향을 받아 수출이 증가할 것 같다.
한편, 수산물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FAO 수산물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1~4월 지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3.2%상승. 17,18년 년간대비에서도 5.4% 신장했고, 자연산어의 조업불황이나 양식어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고가 추이가 지속된다.
미나토신문 6/17(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