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영토의 시코탄섬에서 8월부터, 러시아의 대기업 어업 회사 "기도로스트로이"(본거지·에토로후섬) 계열의 "쿠리스키·루이백"의 최신예 수산가공장이 가동된다. 대구, 명태 등 하루 1200톤(원료 기준)의 가공이 가능한 동국 최대급이라고 한다. 새 가공장 완공으로 기도로스토로이그룹의 원료총처리능력은 3000톤에 육박한다.
신 가공장에서는, 겨울에는 대구류, 여름철은 고등어, 정어리류를 가공해, 주년조업을 계획한다. 기드 로스 트로이는 이투 루프 섬의 가공장의 연어 제품에서 해양 관리 협의회(MSC)인증을 2009년에 취득. 신가공장에서도 연내의 동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신 가공장에는 독일의 바더제의 최신 기기를 도입해, 신선도를 유지한 가공에도 임한다고 한다. 물고기는 트롤선에서 직접 펌프로 가공장까지 끌어올려 필렛이나 어란, 시라코, 간으로 구분해 급속 냉동. 고등어나 정어리 등은 12기 급속 냉동기로 동결 처리한다. 냉동 창고는 7000톤의 저장이 가능하다.
머리나 뼈 등의 남은 찌꺼기는 병설된 어분 공장에서 고품질 어분(단백질 함유율 63.7%)이나 생선 기름으로 가공한다.
미나토신문 8/8(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