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 경상남도는 23일, 후쿠오카시내의 호텔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
굴이나 김 이외에 면류, 청과가공품을 제조 · 유통하는 한국 경상남도 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일본기업에 어필했다.
KOTRA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산하의 정부기관. 해외기업과 한국기업간의 상담알선등의 무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수산관련기업은 김 가공하는 포산, 굴 유통업자인 대화냉장 2개사로, 일본수출용으로는 첫 제안으로 자신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포산은 굴 엑기스를 사용한 조미김을 소개. 한국최대의 굴 생산지인 거제도의 양질의 굴을 농축착즙하고, 자연친화방식으로 육성한 최상급 한국산 김에 도포하여 구워냈다.
특징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누구나 좋아하는 은은한 굴의 풍미. 3번 구워 바삭한 식감을 완성했다 」고 한다.
9월부터 신발매하여 한국의 백화점, 슈퍼에서 호평이라고 한다. 판매가 설정은 「일반적인 한국 김의 1.5배 」로, 품질지향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대화냉장은 미국 FDA승인을 받은 청정해역(통영)에서 굴 양식의 신기술 「 케이지 수하식」(SINGLE SEED)로 기른 껍질모양이 좋고, 컵이 깊은 고품질의 굴을 판매하고 있다.
생산자와 함께 2년전부터 케이지 수하식의 양식을 개시. 양식기간은 8개월~1년으로 평균출하사이즈는 1개당 90~ 120g(L 사이즈). 작년초 출하하여 년간 200톤정도를 취급하고, 판매는 한국국내외에 중국등에 수출했다고 한다. 공급기간은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미나토신문10/29(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8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