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양식어인 광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일 수출의 감소 경향에 가세해 국내 수요가 정체해, 산지 시세가 하락. 내년 수급 조정을 위해 최대 산지인 제주도(제주시)에서는 지자체가 관여해 일부 처분이 이루어졌다. 얼어붙은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현지에서는 일본 이외의 판로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쿠도아 방아쇠 대일감소 일로
일본의 한국산 넙치의 수입량은 2010년경에 4000톤 가까이를 기록했고, 그 후 구도 아 식중독의 피해에서 감소의 일로를 걷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민관이 공동으로 검사체제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 왔지만 생각처럼 수출은 늘지 않았다.
현재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넙치는 산발적인 소비를 보이고 있고, 도매시장의 중심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할 내리고 있지만, "판로가 원래부터 한정되며, 입하는 전년보다 다소 많지만 움직임은 둔하다"라고 한다.
동시의 자치 단체인 제주 특별 자치도는 가격 하락을 받은 10월 1마리 400~600그램의 중형 사이즈의 넙치 200톤 분의 처분을 발표. 이는 내년 봄에는 1킬로 이상으로 자랄 예정이던 사이즈이다. 수급조정과 일시적인 기금을 운용하는 위원회를 열어 생산조합들과 긴급지원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생선이 한창일 한국에서 넙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것은 왜일까. 사실 한국에서는 외국산 생선이 많이 나돌고 있다."이전까지 한국에서는 회=광어였지만, 현재는 노르웨이 연어나 활방어가 인기. 연어에 이르러서는 무제한의 가게가 증가하고 있다(관계자)는 것이 현상이다."넙치의 수급 밸런스가 깨져도 소비자가 별로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18년 한국의 대서양 연어(신선 식품, 냉장)의 수입 물량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2만 362톤. 19년 1~10월 누계도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1만 8558톤으로 기세를 더했다. 활 방어는 18년 수입량이 2.1배의 1574톤이다. 1~10월은 830톤으로 6.9%증가의 페이스. 대부분이 일본산으로 되어 있어 급증의 원인은 도미와 방어의 검역검사가 간소화되었기 때문이다.
넙치의 수요 축소를 우려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출이 늘고 있는 베트남에 넙치를 팔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에의 제주도에서 수출은 17년에 39톤, 18년에 71톤, 19년 10월 말 모두 103톤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나토신문 12/6(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7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