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금어였던 아이슬란드의 흰시샤모 조업이 내년에 해금될 가능성이 생겼다. 해양 개발 국제 위원회(ICES)는 11월 29일 유럽(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수역 그린란드 동부, 얀 마이엔 섬 지구)어의 시샤모 자원 조사 보고서를 발표, 각 연안국(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노르웨이)가 2015년에 합의한 어획 관리 규칙을 적용할 경우 20/21년 어기(20년 7월~21년 3월)의 초기 어획 가능량(TAC)은 16만 9520톤에 해야한다고 권고했다.
ICES의 자원 분석 결과에서는 산란어군(親魚)의 추정 자원량은 19년 3월 시점에서는 12만 7000톤으로 최저 한도(15만톤)을 밑돌지만, 가을의 음향 조사에서는 1~2세 미성어의 가입량이 그동안의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826억마리로 산출. 9년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TAC는 아이슬란드 정부가 최종 결정하지만 20/21년 어기가 나온 TAC가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 19/20년 어획기에 대해서는 동국 정부가 연초에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자원이 확인되면 초기 TAC가 설정될 전망.
올해는 아이슬란드산, 노르웨이산도 시샤모는 어로 금지로 노르웨이와 러시아가 조업하는 바렌쯔해는 20년 어획기도 어로 금지가 계속되는 것이 결정되고 있는 만큼, 아이슬란드산 시샤모 조업 해제를 기대한다. 18년 일본의 시샤모 수입량은 합계 2만 1711톤.이 가운데 아이슬란드산은 1만 2459톤으로 6할 가까이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산은 6997톤으로, 양국산에서 9할을 차지했다.
미나토신문 12/5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97039 )